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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2 12: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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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007 가을철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다.

의성군은 올해 가을,겨울철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20개소의 산불감시탑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3개소(윗재,천등산,주월사)를 적극 활용하여 산불감시자동화체계를 구축, 철저한 산불감시활동과 더불어 산불전문진화대 25명을 확보 산불 발생시 즉시 출동 및 초동진화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또한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의성군 관내 금성산, 오토산, 갈라산 등 27개소 8,365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군 및 읍면 직원으로 하여금 지역책임제를 실시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특히, 야간 방화성 산불에 대비하여 취약지 길목지키기 등 경계근무 및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진화장비 점검 및 진화인력 출동 태세점검과 유관기관 공조 체제 강화는 물론 주민계도를 강화하여 산림연접지에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고 소각시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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