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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8 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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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개막해 4일간 영양군청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영양군민 2천여명이 참여한 시가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고급화된 산나물 관련 음식들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20만명이 다녀가고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특산물 20억원의 판매고와 2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축제가 산나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방문객의 연령층이 대부분 50대 이상이어서 젊은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산나물 코스프레, 산나물 짚신 신고 달리기, 키즈 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영양산나물축제는 산나물판매, 산나물채취 체험 등 산나물 관련 행사와 시가지 길놀이, 코스프레 등과 영양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이 어우러져 지역특산물 중심 축제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남치호 재단공동이사장은 "영양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이 주도하는 축제와 관광마케팅을 실시해 영양군을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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