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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전유성과 함께 하는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성황 - 사뿐사뿐 빠져드는 외씨버선을 노래한 ‘조지훈 문학길’을 걷다 -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 영양, 청송, 봉화, 영월 4개군이 모여 조성
  • 기사등록 2015-05-18 2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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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과 청송군, 봉화군, 강원도 영월군이 2015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하는 외씨버선길 걷기축제가 지난달 25일 영월군 김삿갓 문학길을 시작으로 26일 봉화군 춘양목 솔향기길, 5월 16일 청송군 김주영 객주길을 거쳐 17일 영양군의 조지훈 문학길을 코레일 관광객 및 군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훈예술제 축제장에서 열렸다.

 

조지훈 문학길은 영양향교를 지나 척금대, 금촌산길, 삼지연꽃테마단지를 걸어 영양전통시장에 이르는 코스로 사뿐사뿐 빠져드는 외씨버선을 노래한 조지훈 시인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소나무숲길과 척금대에서 지조와 절개를 배우고 영양전통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총거리 13.7km 트레일이다.

 

특히, 이번 걷기축제는 제11회 영양산나물축제, 지훈예술제 기간 중 열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농가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막식과 함께 풍선날리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구간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 했으며, 특히 개그맨 전유성의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는 외씨버선길에서 찍은 인물과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전국디지털사진공모전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길벗 트레킹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영양출신의 시인 조지훈의 시 ‘승무’에서 이름을 딴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영양, 청송, 봉화, 영월 4개군이 모여 2010년 조성했으며, 사뿐사뿐 빠져드는 4色 매력이 있는 240km 트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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