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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4 1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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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매년 발생하고 있는 외래해충(꽃매미)에 대해 5월15일부터 30일까지 꽃매미 일제 공동 방제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 매미는 산림에서 자생하는 가죽나무등의 기주식물에 분포하면서 수확기 포도 및 사과포장에 비래해 과실흡즙 및 그을음병 발생 등으로 인해 과실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외래해충이다.

 

 시는 지난해에 날씨가 따뜻해 개체수 증가가 우려돼 올해부터 적극적인 방제가 되지 않으면 또 다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단계별 공동방제기간을 설정,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방제기간 중에는 공무원은 물론 농가, 유관 기관단체등과 합동으로 참여해 주요 취약지인 포도밭 산림주변 및 도로변, 철도변지역에 서식하는 꽃 매미 성충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매미 방제를 위해 올해 방제예산 1,400여만원 중 1차로 750만원을 읍면에 배정했으며, 방제횟수 3회(3령약충, 5령약충, 성충기)에 걸쳐 방제면적 105ha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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