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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30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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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유교문화자원의 정체성 회복과 조상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해 온 금당실마을 고가옥 정비사업이 30일 완료된다.

2001년부터 시작한 고가옥 정비사업은 26억원의 사업비로 8가구 31동의 고가옥을 복원 정비하였으며 이로써 예천권씨 종택 및 금당실마을 정비사업은 초가정비와 공공편익시설 설치만 남겨두게 됐다.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에 위치한 금당실 마을은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십승지지의 하나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무덤, 금곡서원, 추원재 및 사당(민속자료제82호), 반송재 고택(문화재자료제262호), 사괴당 고택(문화재자료제337호), 양주대감 이유인의 99칸 대저택 터가 있으며, 이외에도 고택들이 많은 전통마을이다.

예천권씨 종택 보수사업 및 문화재 3동 보수사업,금당실 마을 담장정비사업을 지난해까지 모두 완료한 바 있는 예천군은 이번 고가옥 복원 정비로 금당실 마을을 민박, 영화․TV드라마 촬영장, 전통혼례식장등 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의 용문사, 전통서예체험관, 초간정, 명봉사, 예천온천과 연계하여 체험형,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며, 민족 고유의 전통생활상 및 모습을 재현하여 후대 중요 교육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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