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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31 2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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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한 대곤씨, (우)이 수근씨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제2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이수근씨(68세, 남, 봉덕2동)를, 효행․선행부문 수상자로 한대곤씨(68세, 남, 봉덕2동)를 각각 선정하였다.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남구 구민상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지난 27일 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해 사회봉사부문과 효행․선행부문에 각 1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이수근씨는 2010년 8월부터 3년 5개월간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장을 역임하면서 통일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 ‘정수장학회 상청회’ 봉사위원장과 ‘더불어 복지재단’ 이사 등을 맡으며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2010년 11월에는 대구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전국에서는 41번째)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적극 실천한 점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냈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한대곤씨는 지난 2013년 10월 대명동 가스폭발 사고시 피해주민을 위해 성금 5백만원을, 같은 해 ‘희망나눔캠페인’에서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 7월에는 배우자인 이지은씨와 함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하면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하였다.

남구에서는 2010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환경보호 운동, 기초 법질서 확립 운동, 미소친절 캠페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이주 여성과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제22회 대덕제 - 대구앞산 빨래터 축제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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