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LA한남체인 4개소에 특산품상설전시장 개설" - 10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개소식 갖고 본격 홍보 및 판매에 나서
  • 기사등록 2007-10-28 18:32:41
기사수정
미국 LA에서 가장 큰 한인 할인매장인 한남체인 4개소에 『경상북도 특산품상설전시판매장』이 개설돼 LA한인교포들의 생필품이 경북상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10월 27일(현지시간) 하기환 한남체인 대표(59세), 남해복 경북통상(주) 대표이사, 김범연 경북도 농산물수출마케팅담당, 김종수 경북도LA통상투자주재관, 농산물유통공사LA지사장, KOTRA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LA한남체인 Fullerton점에서 「경북특산품상설판매장 개소식」을 갖고 10. 27 ~ 29까지 특판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지난 8월 29일 경북제품의 미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 경북도와 미국 LA 한남체인(대표 하기환)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경북도에서는 수출물품 선정 및 매집(1차 20만4천불), LA한남체인에서는 통관, 판매장설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경북도가 미국 LA에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한 배경은 한미 FTA타결(2007.4.2)로 향후 관세인하, 거래비용 감소, 통관절차 간소화 등으로 대미시장의 접근성이 크게 제고됨에 따라 세계 최대의 미국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은 물론, 이로 인해 농업부문의 피해가 클 것에 대비하여 상설전시판매장을 통해 도내 우수 농수산물을 적극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된다.

경북도에서는 한남체인이 소유하고 있는 LA점을 비롯한 인근 Torrence점, Fullerton점, Garden Grove점 등 4개 매장을 통해 올해에는 연간 100만불, 한-미 FTA가 발효되는 때에는 연간 200만불 정도의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남체인은 1988년 개점한 이래 연매출액은 연간 8,000만불 이상인 LA에서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최대의 할인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3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