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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6 14: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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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의식 및 자활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인“해피라이프”수료식이 10월 24일 11시 영주시 장애인복지관(관장 도륜스님)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해피라이프”과정 수료생인 여성장애인과 프로그램 과정을 함께 한 강사, 여성 시의원,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하였으며, 특히 수료생 대표인 김미자(40세)씨는 답사를 통해 “해피라이프”수업을 통해 일반인의 따가운 시선도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움으로 다가오지 않는 용기와 행복을 얻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시에서는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자활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사업비 1,000만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하여 지난 5월부터 집단상담, 스포츠활동, 요리강습, 야외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에 힘 써왔다.

또한, 시 박춘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여성장애인들이 스스로 잠재성을 파악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꾸준한 지원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 할 문제”라며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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