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25일 안동시청에서 대중교통 관련공무원과 안동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위원, 대중교통 관련업체 대표, 자생단체 대표 ,마을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중교통기본계획은 2005년 7월부터 “대중교통기본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대중교통의 기본방향과 목표의 설정으로 그 이용을 촉진하기위한 5년 단위 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안동시는 대중교통 전반을 진단분석 및 개선하기 위해 8월에 중간보고회, 9월에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대중교통기본계획(안)에는 대중교통의 현황과 문제점, 장래 교통여건 전망 및 수요예측, 목표와 추진전략,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 확충방안, 대중교통노선과 운행체계 개선, 교통약자와 교통오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교통수요관리 방안, 투자계획과 재원조달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12월 확정되면 단기적으로 옥동 6, 7주공아파트 입주, 중·장기적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이전에 따른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육성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