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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6 0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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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간단한 응급조치는 이제 현장에서 즉시 가능하게 됐다. 산청군과 진주소방서는 공동으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등반객들이 찾는산청군 웅석봉외 2곳에 “안전한 등산을 위한 구급함”을 설치했다.

 
이번 구급함 설치는 산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역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등산객을 위한 안전장비나 시설부족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시 누구나 간단한 응급처리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경우에도 비상약품이 없어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산청군과 진주소방서는 산청군 웅석봉과 황매산, 둔철산등 3개소에 거즈, 붕대, 반창고, 소독약, 파스 등 10여종을 비치한 구급함 과 심폐소생술 설명서를 비치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과 소방서는 이번 구급함 설치 사업의 성과를 분석, 이용도나 효율성을 판단, 점차적으로 산청군 관내 전 등산로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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