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07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올해 공공비축제 배정물량 110,465포대 중 산물벼는 25,750포대이며 11월 10일까지 대농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와 조양RPC를 통해 매입을 한다.
매입대상 품종은 새추청벼, 화영벼, 오대벼 등 3종이고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포대벼 매입가격(48,450원)에서 포장 제비용 670원을 뺀 47,780원을 우선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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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위해 매입 관계자 회의 개최, 매입장 시설완비 및 보관여석 확보 등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 가고 있으며 RPC에서도 간이휴게소 설치 및 음료수 비치 등으로 출하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출하량의 30%만 표본추출 검사하여 전체 수량을 같은 등급으로 판정하는 공공비축 벼 표본추출(샘플)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품위가 다른 벼는 별도 포장하여 구분 적재 출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해관 농축산과장은 “한해 동안 정성들인 벼가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우선 적기(10월 31일까지)에 수확하고 출하 전에 벼 건조, 중량, 정밀 정선 등 예비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