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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는 경북 경산시 압량면소재 ○○산업이란 상호를 걸고 도료, 희석제의 제조 및 판매업으로 위장하여 유사휘발유(소위 신나)를 제조하여 18리터당 14,000원에 판매하여 10억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유사휘발유 공장 업주 김○○46세등 5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고유가와 불경기에 편승하여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인적이 드문 곳에 유사휘발유 제조 공장을 설치 판매.유통한 혐의에 대해 동부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제29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유사휘발유는 페인트칠용인 에나멜신나와 소부신나를 반씩 섞어 주입하는데 이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할 경우 엔진고장 등 차량이 손상되고 대기오염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휘발유에 부과되는 세금이 탈세되는 부작용이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계속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