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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9 15: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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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지역 영상제작의 활성화와 확대, 경쟁을 통한 우수 인력 발굴을 위해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독일베를린 국제단편영화제가 후원하는「제8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CGV대구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메인 상영관인 CGV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와 대구 경북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공모한 단편 488편 중 본선 진출작 16편과 2006년 9월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 만들어진 극영화, 애니매이션 등 단편 23편 중 애플시네마 부문 선정작 5편을 행사기간 내 상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독일 베를린 국제 단편영화제 우수작 5편과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애니매이션영화제 등 각 지역영화제의 우수작 12편도 초청하여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은 물론 각 지역 간의 화합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국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11월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지의 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전국순회 상영회도 가질 계획이다.

총상금 2천여 만 원이 수여되는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 선정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제 측의 개입 없이 경쟁작에 오른 작가들의 회의와 투표 등을 통한 자율적인 방식으로 결정되었으며, 경쟁작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관객과 작가들 간의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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