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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9 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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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미국LA에서 영천포도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영천포도 미국판촉행사는 영천포도의 명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미국 현지 판촉활동을 위하여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미국판촉홍보단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윤광서 과수원예과장과 정윤식 금호농협장, 정용열 경북도청 수출담당, 농산물 유통공사 및 수출농가 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영천포도 미국판촉홍보단은 행사기간 동안 LA시내 한남체인, 가주마켓, 다이야몬드바, 아리랑 마켓 등 한인마켓과 오랜지카운티 한인축제를 중심으로 시장조사 및 포도 무료시식회를 실시했다.

그리고, 현지 LA 한인관련 언론매체를 방문해 판촉행사 내용을 게재했고. 현지 TV방송 자막, 라디오 광고, 전단지, 등을 동원해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56톤의 포도 수출을 성공리에 달성한 후 귀국하였다.

이번행사는 영천포도를 외국 포도와 차별화 시키겠다는 홍보 전략으로 단장인 농업기술센터 윤광서 과수원예과장은 LA현지에서 영천은 비 오는 날 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알이 굵고 높은 당도의 포도를 생산 할 수 있어 관내에 5,400여 농가가 2, 210 ha로 전국 1위라는 점을 감안하여 다른 지역 및 현지포도와의 차별화를 부각시키는데 노력했다고 하였다.

특히, 포도 무료시식 홍보행사를 통하여 교포들은 고국에서 생산된 포도가 미국시장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이어 짐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금치 못하였으며 격려 섞인 마음으로 포도를 구매하였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영천포도 미국 현지 판촉행사로 영천포도 미국 수출에 대한 밝은 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위생과 식물 검역이 까다롭기로 세계에서도 유명한 미국으로 영천포도가 수출됨에 따라 안전농산물로 국내외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장 권한대행 이재웅 부시장은 『세계 포도 주산지인 미국 LA현지에서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정도로 영천포도가 경쟁력을 가졌다』고 밝히고 『앞으로 영천포도를 미국 및 동남아 등 수출국을 다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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