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제52회 도민체전 행사일정 관계로 일부 중단되었던 도시가스 중.저압 배관공사가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발주로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0일부터 추진하는 도시가스 중.저압 배관공사 계획에 대한 승인을 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하는 공사구간은 매봉로(운동장사거리)에서 여중택지지구를 경유 돈달로(문경여중앞)까지 연장 1,140m와 돈달로(문경여중앞)에서 신원아침도시간 연장 1,120m에 대한 중.저압공사 및 매봉로(운동장사거리)에서 현대아파트 일원 350m 저압공사 3개 공사구간이다.
공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배관공사를 완료하고, 다가오는 10월 23일에 개최되는 문경시민체육대회 행사추진과 운동장 주변 차량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10월 15일경 포장공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금년에 계획된 공사구간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완료할 계획이고, 공사 진행중인 구간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중 소음 및 차량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를 구하고 도로변에 차량 이동주차 등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도시 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오는 2017년까지 공사완료와 조기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하여 본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