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12일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열린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지원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약선요리·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반과 산후관리사 양성과정 2개반 42명에 대한 수료가 있었다.
수료식은 각반별 대표(고진영, 유미선)에 대한 수료증 수여, 강좌 기간동안 개근한 9명에 대한 개근상 수여, 각반별 임원에 대한 공로상품 전달, 수료소감발표, 수업 동영상 상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소감발표에서 약선요리·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한희옥 수료생과 산후관리사 양성과정 정영덕 수료생은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값진 도전의 시간이었으며, 여성들이 다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신 관계기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직업교육훈련은 올해 6개 강좌를 개설하여 전산세무회계&멀티사무원과정과, 스토리 텔링&창의수학지도사 과정은 이미 수료후 기업체와 방과후 아동방문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무마스터 ITQ 자격증과정과 전문 바리스타 취·창업 과정은 현재 교육 진행 중에 있다.
임병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정보와 직업교육 훈련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자신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취업과 사회참여로 연결되어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거듭 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