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특허등록 8주년을 맞아 7월4일 오전 안동시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시민 등 1천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선언문 낭독, 축사, 애니메이션 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올해 기념식이 안동에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8주년 기념식을 통해 안동의 정신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사회의 중심과 세계의 중심이 되는 정신문화로 계승·발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3대문화권사업과 신도청유치,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등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