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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 2014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선정 - 3개 사업단 연간 총 12억 900만 원, 5년간 국비 60억 450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14-07-04 15: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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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교육부의 2014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3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총 60억 4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국가지원 유형에서 ▲인문학기반 SW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의인력 양성사업단(3억원) ▲국제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3억원)이 선정되었으며, 대학자율 유형에서 ▲국학 글로컬 미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6억900만원)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 안동대의 총 7개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매년 12억 900만 원씩 총 60억 4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4년에만 지방대학(CK-I)에 2031억 원, 수도권대학(CK-II)에 546억 원을 지원해 5년간 총 1조여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시행계획 공고 후 4월 말까지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전국 195개 4년제 대학 중 총 160개 대학에서 989개 사업단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지난 5~5월 정량평가를 비롯해 1단계 대학 발표평가와 2단계 사업단 발표평가 및 공정성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8개 대학, 342개 사업단 선정을 확정했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은 “앞으로 대학 특성화를 통한 지역사업과 연계 강화 및 지역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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