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김광림 국회의원실이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최태환 안동부시장 및 각 실국과장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한 각 부서별 실국과장들은 예산과 사업규모 등 변경된 사업과 도출된 문제점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활동 상황 설명에 이어 부처별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국회의원실에 요청했다.

안동시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을 비롯한 3대 문화권 사업, 백신산업 기술진흥원 조성, 중앙선 복선전철화, 삼태사 주변정비 등 60건의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조8천949억원 규모로, 권영세 시장은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김광림 국회의원도 안동시의 대형 국책사업 등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신도청 시대 경북중심 도시 안동건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