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동브랜드‘토요애’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도전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7년도 우수디자인(GD)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우수디자인(GD) 선정제도는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며 올해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신력있는 제도로서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해 왔다. 의령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금해 2월에 ‘토요애’라는 브랜드를 개발 완료하여 대대적인 홍보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07년 4월 농림부의 2007년도 원예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전국2개소, 200억원 지원)에 선정되면서 “토요애”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드높이기도 했다.

특히, 2007. 5월에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실시한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브랜드 탄생 불과 5개월만에 5,500여개 브랜드중 전국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성플라자에서 수박을 매개체로한 ‘토요애’ 이벤트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하여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으로 표지 사용에 있어 호주디자인상(ADA)과의 상호인증으로 공동마크부착이 가능하며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시 우대하고 각종 국내외 전시회 참여시 우선 추천을 받게 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및 언론매체를 통하여 정부가 인정한 우수디자인(GD) 상품임을 수시 홍보 가능하여 의령의 위상과 대외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김채용 군수)은 “앞으로 ‘토요애’ 브랜드를 농산물 브랜드로만 한정하지 않고 문화관광 및 농촌체험 영역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언론매체, 홈페이지 구축,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홍보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