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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2013년도 과수 거점APC 운영실적 경영평가에서 사과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위탁해 지난 3월 전국 20개 APC를 대상으로 매출액 포함 12항목을 선정 평가해 지난 7일 발표됐다.
영주 APC는 2007년도에 개장해 15억원의 매출실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13년도에 처리물량 8,484톤, 2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체 평가결과는 제주 토평APC(감귤)가 1위, 나주APC(배)가 2위, 영주 APC가 3위(사과)를 차지했지만 토평과 나주APC는 조합공동법인체로서 여러 개의 사업장 실적을 합산, 1개의 사업장으로 평가 받은 반면, 영주APC는 1개 사업장 실적만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APC 시설확충을 위해 올 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약1,000㎡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증축할 계획”이라며, “향후 영주APC의 운영활성화 및 매출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