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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시가 장기실직자를 비롯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돕고자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부터 6월 13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추진되는 2단계 사업에는 총 116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회복지시설 도우미사업, 전산화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5개 사업장에서 실시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65세미만자는 주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내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시간당 5,210원 외에도 교통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을 별도로 지급된다.
영주시 관계자 “지난 3월 21일까지 추진된 1단계 사업으로 12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올해에는 4단계에 걸쳐 350여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왔으나, 이와는 별도로 민간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더 확대해 누구나 일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