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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수장 전면 개방 프로그램' 계속 운영한다 - 지난해 870여명 정수장 견학,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어
  • 기사등록 2014-04-04 2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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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시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수장 전면 개방 프로그램’이 수돗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주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수장 개방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해소와 수돗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환경과 물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정수장을 전면 개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정수장을 견학한 인원은 모두 870여명에 이른다.

시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정수장을 전면 개방해 연말까지 1,000명 이상의 시민이 견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통·반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등 행정 최일선의 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하고 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홍보 동영상을 관람한 후 정수과정별로 안내자를 따라 시설과 처리공정을 견학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수질검사 과정을 견학하며 이때 수질검사 공무원의 안내로 견학자가 직접 간단한 실험을 해 볼 수도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의 정수장은 4개소(가흥, 풍기, 순흥, 부석)로서 1일 생산량은 총 4만1000㎥이며 소백산 청정수를 원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격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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