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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울 종로에 사과나무길 열었다' - 소백산의 청정 바람을 받고 자란 영주사과, 서울 종로구 일대에 75 그루의 …
  • 기사등록 2014-04-03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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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사과 홍보와 서울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과를 안겨주기 위해 영주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에 75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었다.

식재장소는 ‘종묘앞 종로4가 사거리 녹지대’, ‘경복궁 사거리 율곡로’, ‘창덕궁앞 돈화문로’, 등이며, 사과의 품종으로는 ‘아리수’, ‘홍안’, ‘여홍’, ‘피크닉’ 등이며, 사과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과 영주시와 공동으로 4년간 적응시험을 거친 우수 국내육성 품종들이다.

심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백산의 청정 바람을 받고 자라온 영주사과가 종로 도심에서 잘 견딜지 걱정은 되지만, 영주사과 100년 재배 노하우와 서울시의 특별한 관리노력을 접목해서 아름다운 종로 사과거리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이번 종로 사과나무 조성 행사가 단순한 식재행사를 넘어 애지중지 키어온 영주사과 나무를 서울 출가시킨다는 마음으로 식재 후에도 사돈격인 서울시와 협력하여 정성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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