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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0 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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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낙동정맥에 분포하고 있는 사라져가는 금강소나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생태경영림으로 지정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일대 3,461ha 중 금강소나무 후계림을 조성하기 위해 80ha에 대하여 가을철 용기(pot)묘 조림 및 인공천연하종 갱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의 남벌과 6․25한국전쟁의 수난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금강소나무림의 예전모습을 되찾아 주기위한 후계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을철 조림을 실시하며, 조림에 앞서 실시되는 지면정리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산 능선부 등 군상으로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임분에 대해서는 어미나무에서 떨어진 씨앗으로 조성되는 인공 천연하종갱신사업 30ha를 실시하고, 인공 천연하종 치수발생이 어려운 지역과 경사지 등 일반조림이 어려운 지역50ha에 용기(pot)묘 150,300본을 조림한다.
 
이번 사업은 기상을 고려하여 조림 후 어린묘목의 생육을 높이기 위하여 용기(pot)묘 조림 방법을 선택하였으며, 늦어도 첫 서리가 내리는 10월 중순까지 모두 완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사후관리에도 충실할 것이며, 후대에 아름다운 금강소나무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에 임할것이며, 2008년에도 20ha에 대하여 60,000본을 추가로 조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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