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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지난 29일 영주시청 마당 주차장에서 열린 카부츠 알뜰나눔장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영주아젠다21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단체 부스 11팀, 카부츠 돗자리 등 60팀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장터에는 아이들 장난감, 인형, 머리핀, 목걸이 등이 인기리에 팔렸고 팝콘 및 추억의 솜사탕 판매코너와, 동산고등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판매한 와플 코너에는 어린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돼TEk.
특히 선영여고 나눔동아리 '동행'은 수익금 3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경매물품 및 여러 단체에서 판매 수익금 1,869,18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 물품 구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절약생활이 곧 환경보존 운동이며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일임을 인식하고 시민화합의 장 및 수익금 자체 기부행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