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 용상지구대에서는 일선 경찰관들이 소외계층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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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용상지구대 임하민원담당관(임영학)은 평소 관내 지역을 순찰 하던중, 슬하에 자녀없이 수십년동안 혼자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많은 것을 알고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쌀200kg과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 전달했다.
이들 독거노인들은 정부지원금도 없고 비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고령으로 인한 관절염 등 노인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마져도 제대로 하지 않아 주위 주민들도 건강악화를 염려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생활에 활력소를 주고 조그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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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을 전달 받은 주민들은 “평소 말동무가 되어 주어 외로움을 덜 느끼게 해준 것도 고마운데 생필품까지 마련해 주고 있다”고 하며 고마워 했다
안동경찰서 용상지구대에서는 조그만 정성에 고마워하는 모습이 오히려 죄송스럽다며 주기적으로 독거노인들을 방문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