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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0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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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 용상지구대에서는 일선 경찰관들이 소외계층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안동경찰서 용상지구대 임하민원담당관(임영학)은 평소 관내 지역을 순찰 하던중, 슬하에 자녀없이 수십년동안 혼자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많은 것을 알고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쌀200kg과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 전달했다.

이들 독거노인들은 정부지원금도 없고 비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고령으로 인한 관절염 등 노인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마져도 제대로 하지 않아 주위 주민들도 건강악화를 염려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생활에 활력소를 주고 조그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생필품을 전달 받은 주민들은 “평소 말동무가 되어 주어 외로움을 덜 느끼게 해준 것도 고마운데 생필품까지 마련해 주고 있다”고 하며 고마워 했다

안동경찰서 용상지구대에서는 조그만 정성에 고마워하는 모습이 오히려 죄송스럽다며 주기적으로 독거노인들을 방문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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