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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1 노후산단 재생사업' 선제적 대응 - 올해 하반기 용역 시행하고, 내년 재생계획 수립완료 예정...
  • 기사등록 2014-03-26 17: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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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의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구미 국가1 노후산단 재생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2일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이하, 1공단)가 ‘노후산단 재생사업’ 2차지구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노후산단 재생사업 2차지구는, 2013.08.22일 경북도를 경유,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지난해 10월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현장 실사와 신청사업지구에 대한 질의 답변,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확정·발표됐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노후산단 재생사업 실무회의’ 를 9개과 9개 담당 부서의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후산단 재생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무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사업의 성공적이고 원할한 추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 1공단’에 재생사업은 도로의 경우, 화물차량 진·출입이 곤란한 폭8~10m이하의 경우 대형차량 교행 및 회전이 가능하도록 가각부 개선과 도로를 확포장하고 공단지역 및 주거지역에 화물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흐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지여건 등을 분석한다.

또 1공단내 유휴부지를 활용(매입)한 화물 공용차고지(약 300여대) 조성과 화물공용주차장을 설치하여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운전자의 휴식 공간(숙박, 샤워, 휴게공간 등)을 제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상을 구현코자 한다.

특히 산업지원시설 비율이 높고, 공원과 녹지시설이 부족한 구미 1공단내에 토지이용개편 등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해 생산성 제고와 근로자의 정주여건개선, 기업환경개선 등 쾌적한 공단 도심환경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1공단 리모델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충주적 역할을 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도심형 첨단 국가공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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