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 토목학회 2007년도 학술대회가 대한토목학회 주최로 서울대학교 박창호 학회장의 진행으로 대구에서 개최되며, 건설교통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공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토목공학 전 분야에 대한 학술논문 발표와 함께 CIVIL EXPO 2007, 건설업체의 최신 설계 및 시공 사례발표회,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토목 꿈나무 워크샾 등 다양한 행사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10일 ~ 12일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주요 참석 예정 인사는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김석준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권영세 행정부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용대 행정부지사 일본토목학회장 유미오 이시이 박사를 비롯한 전국 토목분야 산.학.관 등 3,500여명 참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목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학술 행사로써 1,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CIVIL EXPO 2007에서는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토목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국, 일본, 대만, 몽골 토목학회 대표가 참석하는 국제 원탁회의, 한·일 해저터널 건설효과 발표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함께 기업체의 설계·시공 사례 발표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