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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혁신단지 조성 실무 추진단 '제1차 전략회의 개최' -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가 최종 대…
  • 기사등록 2014-03-15 2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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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가 혁신단지 조성 사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이하, 1공단)가 ‘혁신단지’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과 동시에 시는 ‘혁신단지 조성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발표 이튿날인 지난 13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1차 전략회의’에는, 구미시의 14개과 21개 담당 부서의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조성 실무 추진단은 각 사업별로 ‘혁신역량강화’, ‘공간재편’ 및 ‘환경개선’의 3단 35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미시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경제통상국장과 건설도시국장을 각 사업단의 단장으로 지정, 사업추진에 비중을 높였다.

현재 구미 1공단에는 연이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단지’ 지정,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 선정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휴먼ICT중소기업 창조생태계 조성사업’이 올해 상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할 경우, 총 3,000여억원의 국책사업이 1공단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공단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되고 있는 이번 혁신단지 조성사업은, 1공단의 산업 역량강화를 통해 차세대 성장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도로개선, 주차장 확보, 쌈지공원 조성, 벽면녹화, 간판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공단의 공간구조 개편 및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혁신단지 조성사업이 구미에서 이루어지기까지, 우리지역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혁신단지와 관련된 모든 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구미공단을 창조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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