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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는 ‘2014년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13일 산동면 인덕리 산동참생태숲에서 담당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20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년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에 산불발생 50% 이상이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3월중순 부터 4월말까지는 강풍과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일년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산불 시기를 맞아 한건의 산불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산불예방에 대한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 30명을 추가 배치해 야간 순찰조를 운영하고 시산하 전직원을 읍면동별 담당구역에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산에 갈 때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산불예방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