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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10대 자전거 도시로 각광' - 2010년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 지금까지 800여명 …
  • 기사등록 2014-03-12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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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가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에 선정된 데에 이어 ‘주부자전거교실 운영’,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등 42만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자전거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을 위해 친 환경, 친 건강적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100개 노선 201㎞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근로자의 출·퇴근 및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했다.

또한 각 읍면동에는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를 구성·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캠페인 전개 및 합동 라이딩 등을 통해 자발적 자전거타기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자전거로 1년 365일 나무심기 운동’은 거주지에서 근무지까지의 출·퇴근 횟수와 주행거리 실적을 구분해 순위산정 및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자전거이용 솔선수범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4월 22일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전국 새마을 MTB챌린저 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구미시는 2010년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 지금까지 800여명이 보험가입금액의 150%가 넘는 8억2백만원의 자전거 사고위로금을 수혜 받는 등 시민들의 사회복지안전망이 높은 도시로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우리나라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답게 자전거 도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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