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양군,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보수교육 - 산골마을 자원봉사자의 역할수행능력 재충전, 희망마을 신청으로 오지마을…
  • 기사등록 2014-03-08 02:03:36
기사수정
 
영양군보건소(소장 김춘화)는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자원봉사자 자질함양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교육 및 혈압측정, 요당검사, 검사대장 관리, 유소견자 연계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기발표를 통해 자원봉사자 간의 체험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요당검사의 불편을 개선해 줄 것과 사업담당자의마을방문을 지금보다 더 많이 해줄 것을 건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당검사를 혈당검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담당자의 마을방문횟수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사업은 영양군 중점사업인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참여 사업으로 희망마을 신청에 의해서 오지마을 31개소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해당마을에 혈압측정기와 당뇨검사지를 배부하고 주민 중 1명을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로 교육, 위촉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수시로 혈압, 당뇨검사와 상담을 받고 자발적으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57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