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 영농 폐비닐 집하장 '1억원 투입, 추가 설치한다' -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은 가을추수 이후 농가에서 배출된 폐비닐을 수거 …
  • 기사등록 2014-02-28 22:28:42
기사수정
 
[fmtv 영주] 영주시가 지난해 설치한 29개소의 영농폐비닐 집하장이 환경개선에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20개소의 영농폐비닐 집하장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은 가을추수 이후 농가에서 배출된 폐비닐을 수거해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보관된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된다.

시에서는 수거된 폐비닐의 경우 kg당 보상금 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 80원으로 구분해 수거마을과 단체에 수거량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 수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하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 미관을 개선하고 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통한 쾌적한 농촌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역의 경우 해마다 농업용 폐비닐이 들판 곳곳에 방치돼 주변 환경오염 및 농작물 경작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했으며 수거 후에도 마을인근 및 도로변에 임의로 적치해 시민과 관광객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55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