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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에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 조선 중기 17세기 중반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집성촌 …
  • 기사등록 2014-02-26 2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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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오는 27일 문화재 화재대응 및 진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헬기, 소방차, 펌프차, 구조·구급차 등 20여대의 차량과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에 버금가는 소방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영주 무섬마을은 조선 중기 17세기 중반 입향시조(入鄕始祖)인 박수(朴燧)와 김대(金臺)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이래 반남박씨(潘南朴氏)와 선성김씨(宣城金氏)의 집성촌이며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

한편 현재 전국 중요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은 안동 하회마을(제122호), 제주 성읍민속마을(제188호), 경주 양동마을(제189호), 고성 왕곡마을(제235호), 아산 외암마을(제236호), 성주 한개마을(제255호), 영주 무섬마을(제278호) 총 7곳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초기 진화요령 숙지, 인접 문화재 소실방지를 위한 연소 확대 방지 등의 합동 소방훈련을 동원해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원형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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