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구미]구미시가 ‘오아시스 House’ 사업 첫 서비스를 지난 23일 원평동 2가구에 도배·장판 교체와, 집안대청소 등을 대상으로 주거관련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날 봉사에는 LG Display(주)노동조합(위원장 석호진),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 구미시환경미화원봉사단(단장 강기수)의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원평동 2가구에 서비스가 이뤄졌다.

봉사에 참여한 각 단체·기업 대표는 개개인의 작은 재능이 모여 이웃의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올해도 지역발전과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저소득 가구에 사막의 샘물처럼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42만 시민의 복지와 대한민국 복지1등 행복 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 House’ 사업은 저소득 가구에 주거이전 시 발생하는 높은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무료 포장 이사와 도배·장판 교체, 전기, 지붕, 보일러 수리 등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2013년 3월 7개 기관·단체가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총33가구에 이사,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 등 72종의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