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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급 신청서를 접수받고 3월부터 대상농가에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된 유용미생물은 고초균과 광합성균 2종으로 시용농가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작물생육 촉진은 물론, 비료의 효율성을 높여 작물 재배지의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유용미생물의 활용은 친환경 유기농업의 핵심기술로 경북지역에는 영주시를 비롯한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시설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토양개량 효과가 뛰어난 방선균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며, “생산량도 50톤에서 80톤(2.5톤/주)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친환경 농산물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경지의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미생물 공급농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639-7396) 홈페이지(http://atec.yeongj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