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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영주시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편의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통대책 ▴설 물가관리 ▴환경정비 ▴급수관리 ▴응급상황대비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청결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자 9개반의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한다.
먼저 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영주시 소속직원 및 각급 기관단체와 영주시의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업체에 대한 체불임금 지도와 함께 설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서민 물가를 안정시킬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과 성묘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도로를 정비하고, 여객터미널 청결 및 질서유지를 계도키로 했다.
특히 시민불편 해소 대책으로 연휴기간중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비상급수반을 운영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병·의원, 공공보건기관, 약국을 중심으로 당번제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처치 및 후송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으며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