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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시보건소 구강보건진료팀이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치아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방문해 1,000여명의 입소자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구강질환이 심한 입소자에게 치과치료를 안내하고,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잇몸병 예방을 위한 스켈링 , 틀니 장착 어르신의 틀니 관리요령 안내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관리자에 대해서도 특별히 구강보건 교육도 실시한다.
영주시보건소는 2009년부터 관내 치과의원과 협력해 장애인시설인 보름동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토요일) 치과치료와 구강병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입소자들의 구강 건강상태가 현저히 향상되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큰 성과를 일구어 내고 있다.
임무석 보건소장은 ‘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로 치과의원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치아 건강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구강보건 의료팀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장애인, 어르신 등 소외된 시민들의 치아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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