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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1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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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인 저소득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학적으로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보충식품을 공급하고 영양교육과 상담, 그리고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양군보건소는 2013년도 사업종료 후 참여자 184명(영유아 110명, 임산부 74명)의 빈혈율을 비교한 결과 사업 전 30%에서 사업 후 3%로 27%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키와 몸무게 등 신체계측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은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도 90%로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통해 평생 건강관리확보에 의의가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상담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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