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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구미시가 17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구미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 간 맺어지는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양성평등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수여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산단을 보유한 평균연령 34세의 젊은 도시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많아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취업, 양성평등, 안전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다” 며 “앞으로 구미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여성과 약자, 가족, 나아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청취했으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종 중·장기계획에 따라 2018년 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