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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7 1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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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군장병들의 지역사랑이 끝이 없다. 안동에 본부를 둔 70사단 장병들은 지역내에서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가장 먼저 도우미로 나서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500여명의 장병들이 안동국제탈춤축제장을 찾아 축제장내 정화 활동과 함께 행사지원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일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차전놀이에도 300여명의 장병들이 참여해 최고의 역동성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등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축제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지역부대 등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70사단 장병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부대 내에서만 생활하던 장병들에게 축제의 신명과 흥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을 때 더 즐거운 부대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장병들은 말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만들어 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해마다 많은 기업의 후원과 지역민들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하는 신명나는 우리 축제로서의 면모를 차곡차곡 갖추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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