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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제일윈텍(주) 사업장에 대해 2013년 구미시 건강한일터(Navi)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제일윈텍은 지난 3월 KOSHA-18001를 인증 받아 물리적 작업환경 영역을 갖추고 금연 클리닉운영, 근골격계 예방관리사업 추진, 절주운동, 건강증진사업 추진 등 개인건강자원 영역을 충족, 건강한 일터(Navi)로 인증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2011년 삼성전자 1공장 등 8개 사업장에 대해 건강한 일터(Navi)를 인정하고 지난해에는 LG디스플레이 등 6개 사업장에 대해 건강한 일터(Navi)를 인정했으나, 이는 모두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 대해 인정해준 사례이며 이번 제일윈텍의 건강한 일터(Navi)인정은 중소기업에게는 처음으로 인정해준 사례가 된다.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는 구미시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건강도시 브랜드사업으로 구미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사업장 중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제고를 위해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건강자원 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서 건강한 일터(Navi)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구미시는 건강한 일터 (Navi) 인증제을 받은 사업장에 대하여는 인증조건 충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에 소요되는 심사비용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건강한 일터(Navi)인증 사업장의 확대로 근로자의 건강증진이 건강한 기업으로, 건강한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