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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 - 경북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선정,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
  • 기사등록 2013-12-28 0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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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영주시의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이 2013년 경상북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도청강당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지난 1년간 추진한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43건 중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은 영주시와 나주시가 농산물을 매개로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되고, 희망(사과 꽃말)을 연모(배 꽃말)해 화합의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또 이 사업은 새로운 시장수요 창출 등 전략적 유통사업으로 양 지자체가 상생하고,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그동안 영주사과와 나주배 혼합세트 신상품인 홍동백서, 예사랑, 아침에 사과, 저녁에는 배, 하나로세트 등을 공동개발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클럽, 홈쇼핑 등에 출시해 4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목표대비 470% 달성)

한편 경상북도의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와 창의적 시책발굴로 행정의 효율성 및 주민만족도를 제고시킨 과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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