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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이 24일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임춘구 시의회 의장, 권오덕 경찰서장, 택시업체 대표, 운수업체 대표,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안전 및 철도노조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최근 구미지역에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험담을 가장한 택시 인신매매설이 급속도로 유포돼 구미경찰서에서 확인 결과 허위사실로 드러났음에도 시민들의 택시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또 철도노조의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과 기업의 수출입 물동량 수송차질 등으로 공장 가동율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각 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면서 구미시는 택시 안전이용에 대한 대책으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내년 1월 중에 시민들이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써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