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영주] 영주시는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세계 각국과의 FTA 발효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우 등 8개 생산자단체(한우, 낙농, 한돈, 양계, 육계, 양봉, 흑염소, 사슴)가 모여 영주시 축산단체연합회를 구성, 오는 21일 창립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이사회 구성, 회칙 등을 의결·확정하고, 축산단체연합회 초대 회장(송무찬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과 수석부회장(송원욱 양계협회 영주시지부장) 등 임원진을 선임한다.

또 각 축종 단체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새로운 축산정보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과 영주 축산정책에 대한 건의, 협조 그리고 각종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연합회 창립 선포식을 계기로 축산 농가들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업을 구축하고 지속되는 축산물가격 하락과 국제 곡물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가격 불안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축산기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