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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10일 구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구미시의회 임춘구 의장,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장, 보육시설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학교 내에 사무실을 갖추고, 센터장과 식품영양 전문인력 9명으로 구성돼 영양위생팀과 기획운영팀 2개팀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보육 시설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방문을 통해 식품위생관리를 지도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각 시설의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