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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가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자칫 심리적, 정신적으로 해이해 지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형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고3 수험생 선도활동 및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선도활동 및 지도단속은 구미시와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주관으로 형곡중앙시장, 도서관, 공원 주변으로 청소년 관련시설 및 유해환경 감시단 등 60명이 참여해 수능시험 후 일찍 귀가한 거리로 나온 학생들에게 유해업소 출입금지 홍보물을 나눠 주고 수능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케 하는 청소년 동아리축제 공연 등을 홍보했다.
특히 청소년유해업소 업주들에게는 위반행위, 처벌규정 등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서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당부하는 한편,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 학교정화구역내 신변종업소 불법영업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오는 연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법질서를 확립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