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구미] 산불감시원의 산불예방·진화교육을 통한 정신재무장 및 대형산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미시가 22일 선산청소년 수련관 시청각실에서 가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불감시원, 산불담당자 및 소나무 재선충 담당구역 지정공무원, 산림조합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나무 재선충병 식별교육과 산불감시원 대표 선서와 구미시장 훈시, 산불예방 및 진화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산불예방대책으로 지난 1일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산통제구역(11개소 11,671ha)과 등산로 폐쇄구간(4개노선 27.2km)을 지정고시 했으며 관내 취약지별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포함 산불감시원 142명을 배치했다.

또한, 11월 21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태세 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중요한만큼 산불로부터 내고장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