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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추진 '총력' - 구미~왜관~대구~경산구간 대중교통 획기적인 개선
  • 기사등록 2013-11-13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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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대구시간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산업도시 구미시와 대구광역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미시가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구미~대구~경산간 총61.85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천171억원이 소요되며, 이달중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심사를 할 계획으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설계, 사업시행을 거쳐 2017년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사업비 분담, 운영주체 등의 문제로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철도망 구축사업 추진 법령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관련기관 협의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동안 구미시는 국토교통부 장관면담과 지속적인 방문과 건의, 관련기관 협의로 앞서 정차역에서 제외된 사곡역을 포함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게 됐으며 동일 생활권역인 구미시 임오동과 칠곡군 북삼읍 4만5천여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칠곡군과 함께 오태역 신설도 추진중에 있다.

특히 대구광역권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경북은 동일한 생활권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내륙 최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도시 대구의 상생 기반 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구미산단 인입철도 구축사업과 경부선 KTX김천·구미역 연계철도 신설’도 추진중에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이 편하고 기업이 찾아오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도시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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